┣… 발 리

따나롯 해상사원

라돌체비타 2018. 12. 2. 20:00

 

 

 

 

 

 

 

 

 

 

 

 

 

 

 

 

 

 

 

 

 

 

 

 

 

바다의 신을 모시는 해상 사원

꾸따의 북서쪽 따바난 해안에 위치한 바다의 신을 모시는
해상 사원 ‘따나 롯’은 16세기경 자바 섬에서 온 힌두 고승 니라타가 이곳의 아름다움에 반하여 사원을 지었다.

‘바다 위의 땅’이라는 뜻이며
바다 위에 있어 바닷물이 빠지는 썰물일 때에만 접근할 수 있다.

섬 안쪽의 동굴에는 바다로부터 오는 악령을 쫓아 준다고 믿는 바다뱀신이 모셔져
있고 신성한 샘물이 솟아나고 있는데 승려가 이 샘물을 성수로 삼아 축복을 해 준다.

이곳 역시 아름다운 석양으로 유명한 곳으로 해가 질 무렵
금빛으로 물드는 바다를 배경으로 한 사원의 모습은 장관을 연출한다.

사원 안은 힌두교인이 아니면 들어갈 수 없다.
사원 전체가 바다 위에 있는 것은 아니다. 썰물 때는 사원이 있는 바위섬이 육로로 연결이 되었다가 밀물
때 바위 섬의 절반 정도가 바닷물에 잠기게 된다.

울루와뜨 절벽 사원과 더불어 사진 작가들이 가장 많이 찾는 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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