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트 3국여행

겨울궁전

라돌체비타 2016. 6. 12. 22:56



















































겨울 궁전은 그 예술적인 중요성은 물론 러시아 역사 속에서 차지하는 위치로 인해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가장 유명한 건물 중 하나이다.

 엘리사베타 여제가 가장 총애하던 궁정 건축가가 여제를 위해 지은 궁전으로 방의 개수가 1천 개가 넘는,

유럽에서 가장 큰 궁전 가운데 하나이다.

 다양한 장식을 세 개층에 걸쳐 풍부하게 사용한 러시아 바로크식 외관만이 건축 당시 그대로 남아 있다.

겨울 궁전은 1837년 12월 화재로 인해 소실되고, 그 후 2년에 걸쳐 재건되었다.

 비용을 아끼지 않은 이 공사로 수많은 노동자들이 목숨을 잃었다.

 라스트렐리가 설계한 대로 복원될 수 있었던 실내는 조르단 층계가 유일하다.

 나머지는 바실리 스타소프, 알렉산드르 브리울로프, 오귀스트 몽페랑 등 여러 건축가들에 의해 바로크 복고와 신고전주의,

 고딕 복고가 뒤범벅이 되었다. 공공 공간은 넓고 웅장하지만,

 비교적 작은 개인 공간들은 부르주아식 편안함의 집약이다.

예카테리나 대제는 점점 늘어가는 자신의 예술 컬렉션을 보관하기 위해 궁전 북쪽에 건물을 덧붙였다.

 유리 펠텐과 쟝-바티스트 발랭 드 라 모트의 소() 에르미타슈 미술관과, 펠텐이 설계한 구() 에르미타슈,

 그리고 자코모 콰렝기의 작품인 에르미타슈 극장 등이 그것이다.

 여기에 니콜라이 Ⅰ세가 레오 폰 클렌체로 하여금 황실 가족은 물론 궁정인들을

 위한 대부분의 접대 공간과 방들을 갤러리로 개조하게 한 신() 에르미타슈 미술관이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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