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먹고 비가 살살간지럽게 오는데
딸하고 사위는 스킨수쿠버가고 랑군님하고 같이 스노쿨링하면서
이쁜 산호구경가자고 나같는데
갑자기 큰비가오기시작했다
물밖으로 나와있는 머리는 맛사지하며 두둘기는처럼 비가오는데 머리들고보면 안개낀것처럼 앞이 잘안보일만큼비가온다
바닷속은 넘 평화로웟다 비바람때문에
조금의 조류때문에 내몸중심잡기는 어려웠지만...
그런데
아주 작은 고기떼들이 무슨 축제라도 벌이는듯 엄청나다
아마도 논데들이 먼 한국에서 왓다고 환영 파티라고 하는걸까. 정말 환상이었다.